날씨도 흐리고 비가 부슬오던 어느 주말.. 부침개를 먹고싶은데, 막상 해먹자니, 묵은지 김치도 없고.. 슈퍼에서 재료를 사서 해먹자니 너무 번거롭게.. 해서 배달의민족에서 찾아보니, 해물파전 하나에 15,000원 정도~ 꽤 큰 한판이 와서 지난번에도 절반 정도 먹고 냉동실에 계속 있다가 나중에 결국 버린 기억이..
해서 B마트로 주문한 백석컵전.. 양이 딱 1인분 정도이고 가격도 3천 얼마정도로 합리적..
쿠팡에도 있는 제품인데, 쿠팡에서는 4개이상을 사야 좀 저렴해지고 하나면 사면 오히려 5천원 정도 하던 제품.
딱 먹고 싶을 때, 딱 1개만 사기에는 B마트 장보기가 딱이라는 결론..
막상 걱정되는건, 집에서 해먹는 부침개만큼 맛있을까 싶은거, 또 번거롭지 않을까.. 가 걱정되었는데..
결론은 너~~무 맛있음.. 그리고 하나도 번거롭지 않고 종이컵안에 물만 붓고 섞으면 되서.. 따로 부침반죽 그릇을 씻을 필요도 없어서.. 넘넘 편함..
완전 재구입의사 200%임.. 넘 맛있음..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해먹고 싶음~ ㅎ
사용설명도 자세하게 잘 적혀있어요... 처음에 부침가루와 김치소스를 같이 넣으라고 해서,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 일단 그냥 시키는대로 같이 통에 넣었습니다. 그리고 물을 110ml부으라고 해서 따로 계량컵에 물을 부어서 부었는데, 딱 물선 표시선까지 부으면되더라구요.. 다음에 할 때는 따로 물을 계량하지 않고 그냥 물선까지 부으면 됩니다.
그다음 열심히 쉐킷쉐킷~~!! 부침가루가 뭉칠 줄 알았는데,, 넘 술술 잘 풀려서.. 다 섞는데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아요...
어느새 잘 섞인 부침반죽.. 이제 준비끝~!!
요리에 소질이 별로 없는 저도 부치기 너무 쉽더라구요.. 그냥 통에있는 반죽을 후라이팬에 모두 부으면 끝!! 딱 적당한 두께로 부침개 한장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...
주말에도 잘 나가지 못하는 요즘.. 집에 혼자계신 "나혼자산다" 여러분.. 정말 따끈하고 맛있는 김치부침개..
간단하게 꼭 해보세요~!! 강력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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